정서극
영화과를 졸업한 현준은 영화 입시과외를 하며 살아가고 있다. 여느 때와 같은 날 현준은 출근하는 동창과 마주치며 급격하게 현실과 마주한다. 또 후배와의 술자리에서 후배의 영화제 소식을 들으며 자신의 처지에 대해 초조함을 느낀다. 영화 입시를 그만두겠다는 과외학생을 만난 현준은 그의 손에 캠코더를 쥐어주고 지렁이 춤을 추는 자신의 모습을 프레임 속에 담는다. [제22회 도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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