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슈칼

Ashkal · 정서극·범죄·스릴러 · 15세

아슈칼 포스터

줄거리

한동안 건설이 중단되었다가 다시 재개될 참에 있는 거대한 빌딩 공사장에서 경비원이 불에 탄 시체로 발견된다. 젊은 여성 형사 파트마와 중년 남성 형사 바탈이 현장에 투입되지만, 사건의 실체는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이 와중에 건설을 재개하려는 부동산 업자와 권력 상부층은 사건을 덮으라고 종용한다. 하지만 비슷한 사건이 거듭 발생하면서 상황은 수습하기 어려워진다. <아슈칼>은 표면적으로는 연쇄 분신 자살 사건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지만, 튀니지의 현대사를 고려해보면 지극히 정치적 성격을 내포한 영화다. 2011년 경찰의 단속에 항의하는 노점상 무함마드 부아지지의 분신 사망 사건이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을 촉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영화 속 분신이 예사롭지 않은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반복적으로 보이는 흉물스런 빌딩 공사장은 정체된 혁명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개발이라는 논리의 허망함을 드러내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문석) [2023년 24회 전주국제영화제]

어디서 볼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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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제작

출연: 팻마 우사이피, 모하메드 그라야, 라미 하라비, 히켐 리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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